리얼 드라이빙

현실에선 무슨 일이?

하얀냐옹이 2009-11-06 1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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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사려고 굳게 마음을 먹고..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 _- (20대 중반)

지금 질러야 나중에 결혼하면 살수없다라는 생각에...

수소문한 끝에 가지고계신분에게 쪽지를 보내 만약에 파신다면 저에게 쪽지 달라 바로 인수하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왠걸?? 집에 돈이 필요하다고 돈달라고하네요 ㅠㅠㅠ

지금까지 모아놓았던 돈 다 싹 긁어가셨습니다.. TYPE-R은 뭐냐 하고 그냥 포기모드였는데

그리구선 다시 열심히 돈을 모으던중 주식때문에 그전에 모아놓은 돈의 약 절반정도를 회복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쪽지가 왔더군요. 타입알 판다고... 연락달라고....흑흑..

예전엔 현금 일시불로 결재하고 돈의 여유가 남았지만 지금은 일시불로 결재도 못하고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못 지르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에효.. 그냥 드라이빙은 그란5로 대신 만족해야하나봐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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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9-11-06 오후 13:06

저라면 신용대출로 돈을 마련해서라도 부족분을 채워서 구입하겠습니다. 꼭 구입하고 싶은 차라면 말이죠.
(중고차할부도 가능하겠지만, 이쪽은 이율이 쩝니다;;;)

근데 type R이라면 신형 4도어 세단을 말씀하시는거죠? 저는 그차보고 '이건 나를 위한 차다!'라고 소리를
질렀었죠;; 실용성높은 4도어 세단형태에, 그 정체는 이때까지 나온 혼다스포츠를 뛰어넘는 하이퍼포먼스
리얼 스포츠카;;;;;라는 이율배반적인 설정...
...비슷한 설정으론 랜서evo나 STI도 있지만, 그쪽들은 무거운 AWD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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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냐옹이 2009-11-06 오후 14:35

신형 4도어 세단 맞습니다. 2008년식이구요

그모델을 사려고했는데.. 현실적인 압박때문에 포기하고 있습니다. 올초까지만해도 돈의 여유가 되었기에 질러도 괜찮았지만

가격은 좀 비싸지만 결혼해서도 쭈욱 탈꺼면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그 당시에 저는 투스카니를 타고있었구요 현재는 뚜벅이 ㅎ

지금은 좀 걱정이 앞서네요. 나이는 20대 중반인데 돈 모은건 차에 투자하고.. 이건 좀 아닌것 같더라구요 ^^ㅋ

아직 결혼할 집도 없고.. 그렇다고 부모님에게 손 벌릴수도 없잖아요 ㅎㅎ

※ 2009-11-06 14:36:40 에 "하얀냐옹이(knuckless)"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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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9-11-06 오후 17:21

ㅋㅋ 전 30대 초반인데 모은돈은 없이 빚만 있고, 번 돈은 다 차에 쓰고....
주위에선 결혼하라고 난리이고..(여친은 있습니다)
집은 당연히 없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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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09-11-06 오후 20:51

두분 힘내세요. ㅋ 조만간 밝은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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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09-11-06 오후 20:52

그래도 냐옹이님 대견하시고, 멋지시네요. 그런 결정 쉬운거 아닌데 말입니다. 부모님이 자랑스러워 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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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냥 2009-11-06 오후 23:24

다시한번검색해봐야겠지만 예전에 모터쇼에서 본게맞는지 모르겠내요.무지 멋졌는대.
전 이제 기름값무서워서 ㅋㅋ
파사트스폿이나 사려는대 좋은놈이 나왔지만 자금이 ㅠㅠ
제차팔고 펀드찾아가 대충살려니 와이프한태 들어간돈이 900..돈바닦나고.전세라도 빠지면 남는돈으로 사려했더니
집주인 매매한다고 집도 안빼주고 환장해요.
저도 이참에 그냥 신용대출이라도 해서 질를까생각중입니다.차후에 돈생기면 넣으면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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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mu 2009-11-08 오전 01:17

FD2 말씀이신가봐요~ 2,000cc 220마력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직렬 4기통 고알피엠 차를 좋아해서 저도 그 차에 환장해 있습니다.
넘 좋은 찬데, 베스트 모터링 봐도 인티그라 Type-R이 못 따라 오더라구요..ㅎㅎ
혹 구입하시면 제발 꼭 한번 태워주세요~
진심입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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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9-11-08 오전 01:21

ㄴ 인테그라로서는 이미 넘사벽인 존재이죠;;
스즈카 랩타임이 NSX보다 빨랐습니다; 좀더 작은 군소서킷에선 S2000 순정보다 빠르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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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z32 2009-11-08 오전 01:42

ㄴ 타이어가 존나 좋다에 한표. 써킷은 오로지 타야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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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8 오전 09:49

엔진이 좋긴하데요... 베스모에서 S2000이랑 대결하는거 보면 코너에서야 S2000이 안밀리는데... 직선에서 벌어지던....ㄷㄷ

※ 2009-11-08 12:35:00 에 "원제(wonje)"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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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9-11-08 오후 16:27

ㄴ 엔진은 220마력이라능...... 뭐 물론 FR인 s2000과 비교해서 FF인 시빅이 출력손실이 적어서 실제 휠마력은
비슷하겠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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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8 오후 16:45

네 225마력이죠 ㅎㅎ 휠출력은 시빅이 쪼끔은 더 나올까싶기도한데.. S2000 순정이 휠마력 210이던가.. 여튼 직선에서 조금 조금 벌어지더라고요..
핫버전 고개배틀에선 그냥 발리던데.. 코너든 직선이든... S2000과 FD한테 --;; 안습.. NSX랑 R34가 다시 시빅이랑 같은타이어 끼고 달려보면.. 어떨련지 모르겠네요.. 출력차이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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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냐옹이 2009-11-08 오후 17:27

시빅 타입알 좋죠 +_+ 아는사람만 아는 명기...

국내에서는 현재 8대(?) 정도 존재한다고 들리네요..

아우 타입알 사고 싶어도 못산다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또 2등만이라도 당첨되면 지르겠는데 말이죠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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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9-11-09 오전 01:42

핫버전꺼는 튜닝카라 출력이 올라가면 전륜베이스가 불리한게 당연한결과.....
oe상태의 차끼리 비교를 해야지.......
타이어도 북미s2000은 시빅과 같은 RE070이고......(일본은 re050인가?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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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9 오전 02:11

핫버전 고개배틀에서도 시빅도 튜닝해서 나간거에요. 출력도 올리고. 직빨이야 그렇다쳐도 코너도...^^;; 고개배틀인데...
그리고 잘못알고계신게 있는데 잘보니 스즈카 랩타임.. 사이트 패스티스트랩 보면 스즈카에서 NSX가 무려 3초가량이나 더 빠릅니다. 솔직히 시빅이 더 빠를수가없죠 NSX인데;;; 말도안되는-_-;

FD랑 R34보단 빠르게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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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9-11-09 오전 02:28

ㄴ 스즈카 랩타임은 같은 드라이버가(츠치야 케이치) 운전한 베스모 기준.....
츠쿠바에서 8초이내로 들어오면 엄청나게 빠른차인데... 역시 베스모 기준으로 랜서에보같은 차는
8초 넘어가는게 기본이라........

다시말하지만, 특히 파워업이 되면 전륜베이스는 당연히 불리해짐. 100마력정도의 출력에선 후륜이 빠르겠지만, 300마력만 되면 전륜이
후륜보다 빠를수가 없지. 코너에서 엑셀을 밟을수가없는데.........

※ 2009-11-09 02:28:18 에 "ARUSPEX(aruspex)"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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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9 오전 02:42

그렇긴한데.. 스즈카랩타임은 이상한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츠쿠바가 신뢰도가 있는건 분명해보입니다 스즈카에서 시빅이야 츠치야가 탄건맞는데. 영상도있고 드라이버명이 적혀있으나 다른차들은 모릅니다.
왜같은 순정차인데 츠쿠바에선 R34하고 FD가 시빅보다 훨씬 빠를까요.. 스즈카에선 느리게 랭크됬는데. 뭔가 이유가 있을겁니다; 차량의 포텐셜로 그렇게 나올리가요 일단NSX가 그정도급이면 R34 FD는 대략 정해지죠.
같은 상황이라면 스즈카에선 더벌어져야 합니다.. 직선이 기니까요.. 100마력정도 출력이면 전륜이 빠른거 아닌가요?ㅎㅎ 오타이신가;;
핫버젼고개배틀에서 시빅 휠마력(아마맞을듯) 250마력으로 딱좋게 튜닝해서 나갑니다..스푼시빅이요.. 당근 잘달리긴하는데.. 코너에서 차이가나는건 마력빨보단 포텐셜의 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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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대한민국광아저씨 2009-11-09 오전 11:48

ㄴ 그냥 처자식이 있는 사람 혹은 부모님께 갈굼 안먹는 괜찮은 스포츠세단이라는거에 큰 가치를 두면 될듯 ㅋㅋㅋ 랩타임보단ㅋㅋㅋ 그래도 괜찮은 차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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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9 오후 12:56

당근 무지 좋은차지ㅎㅎ 랩타임도 그출력대에서 상당히 빠른거고.. S2000보다도 빠르니ㄷㄷ 나도 위에서 좋다고 했는데..
너무 과대평가 하셔서리.. NSX랑 R34 FD클래스를 넘어서는건 아니라는말...

※ 2009-11-09 12:57:39 에 "원제(wonje)"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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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9 오후 12:57



※ 2009-11-09 12:57:32 에 "원제(wonje)"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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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애니팡 로고수털 2009-11-09 오후 14:14

뭔가 서킷의 레이아웃에 마법이 걸려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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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Ferrari 로고대샵 2009-11-09 오후 14:18

생각해야할점이 1. 엔진힘에 의해 랩타임 차이가 많이 결정나는 서킷은 스즈카가 아니라 츠쿠바임
2. 스즈카 서킷 레이아웃의 특성상 백스트레치와 메인스트레이트 빼고는 가속력이 왕창 지배하는 레이아웃은 없음
일단 후륜차량의경우(특히 R34나 NSX의 경우) 헤어핀 재가속에서 FF보다 월등히 뛰어난데 이부분에서 츠쿠바에서 굉장한 이익으로 작용할테고
스즈카의 1번코너라던가 그다음 S자코너... 데그너... 스푼... 그 모든 유명한 코너가 신형시빅에게 유리할 수도 있다는것.... 정확히 신형시빅에대한 데이터가없으니 확정지어서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스즈카에서 NSX보다 빠른 시빅..... 전혀 일어날 수 없는일이 아님;;

예전에 IRC에서도 이야기 했겠지만 새로나온차일수록 하체의 성능은 굉장히 좋아짐 고로 코너링성능도 상상외로 좋아질수가 있음

오히려 일본의 20세기 280마력짜리 차들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느낌도 드는데....

※ 2009-11-09 16:04:19 에 "대샵(p55cyk)"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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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9 오후 16:08

R34는 4wd 잖아요.ㅎㅎ 재가속은 좋겠군요.. 어쨋든 스즈카에서 S자코너등.. 회두성이 좋은 NSX가 월등히 유리할수도 있을듯도 싶은데.. 실제로 일단 NSX가 스즈카 랩이 3초나 더 빠르니 가능성은 없다고 느껴지는군요.
츠쿠바에선 2.5초 차인데.. 스즈카에선 3초차이나 나는군요... 차이가 더벌어졌는데... 흠 이게 긴 스트레이트로 더욱 벌어진거 아닌가요? 스즈카 스트레이트랑 몇몇 완만한 고속코너랑 츠쿠바랑 비교하면 =_=;;
스피드 레인지가 다를텐데요^^;; 새로나온 차일수록 하체의 성능이 개선되는건 당근 맞는말씀입니다.. 더욱이 시빅R급이면야 말이좀 달라지지만 그렇다고 NSX든 FD는 R34든 조금 연식이됬다고 해서 태생이 태생인데
차의 기본 포텐셜을 뒤집어버릴만할 정도로 썩어빠지지 않을거라는. 관리만 잘해주면요.. 그냥 국산차도 아니고 일본의 퓨어스포츠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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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Ferrari 로고대샵 2009-11-09 오후 16:11

한바퀴에 2분이 훨씬 넘는 서킷하고 1분 좀 넘는 서킷하고의 비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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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Ferrari 로고대샵 2009-11-09 오후 16:19

게다가 연식의 갭이 반올림해서 10년이 다되는차끼리의 비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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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9 오후 16:21

음 생각해보니 그도 그렇군요;; 머 차이는 그리 벌어졌다고 할수도 없네요.. 걍 객관적으로 랩타임을 비교해보면 과대평가는 시빅이 된거같다는 말입니다;; 순정끼리 대결에서 NSX를 넘을수가ㄷㄷ

연식.. 정확힌 R34 & FD 2001년식 , 시빅 2007년식.. NSX의경우 2002년식... 5~6년정도 차이입니다; 재밌는건 .. 츠쿠바에서 R34 98년식 280마력이 더기록이 좋습니다.. V스펙 2001년식 315마력이 FD보다 0.01초 느리구요 .ㅋㅋ 이둘보다 98년식 R34가 마력도 35마력이나 후달리는데 무려 1초나 빠르군요 -_-;; 다 베스트모터링 기록이고.. 한데. 여튼 걍 참고기록정도지만서도 연식이 그리 절대적이 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관리만 잘해주면 생각보다 크지않다고 봅니다.. 차량의 기본 성능을 뒤집어버릴만큼은 영향을 주는건 아니지요;

※ 2009-11-09 16:28:13 에 "원제(wonje)"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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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Ferrari 로고대샵 2009-11-09 오후 16:27

연식이라는게.. 오래되서 차가 삭아서의 문제가 아니란건 잘 알텐데요
자동차만드는사람은 노나 -_-
2001년식 FD가 2001년에 개발된 하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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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Ferrari 로고대샵 2009-11-09 오후 16:28

아무튼 난 일하러가야되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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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9 오후 16:36

물론 개발도로 따지면 구형이긴해요. 그것이 그렇게 큰차이가 날까요;; NSX, R34, FD 서스가 안습이 될정도로 FD2의 서스가 획기적인 정도인진 모르겠으나 분명 요즘시대라 좋아졌을순있어도..=_=;;
그시대에 기술도 이미 상당히 조은설계라 지금이랑 비교해도 글쎄.. 그리 떨어질련지.. 큰차이는 없을꺼같던데요.. 03년 개발된 RX-8 코너링과 비교한 평을 봐도요.. 오히려 세븐이 좋은평가를 얻은거보면..
당연 신차가 조은건 당연하죠;; 맞는말씀인데, 그 기술력이 그리 차이가 커서 차의 운동성을 뒤집어버릴정도로 결정적인 정도는 아니잖아요 세차량의 서스가 허접한것도 아니고..ㄱ-;; 이야기하다보니 리플개수가 -_-;;

※ 2009-11-09 16:38:42 에 "원제(wonje)"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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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애니팡 로고수털 2009-11-09 오후 16: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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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9-11-09 오후 17:27

시대에 따른 기술력은 큰 차이가 있는데-_-
극단적으로 말하면, 가장 스포츠카에 어울린다고 하는 더블위시본 형식을 4륜 모두에 사용하는 내차와,
앞은 스트럿에 뒤는 멀티링크를 사용하는 i30를 비교해도, 실제로는 i30의 서스펜션 기술력이 10년은 훨씬
앞서있다고 볼수있지.....

실제로 200kg 가까이 가벼운 클릭(2002년)과 무거운 i30(2007년)의 서킷 랩타임이 큰 차이가 없고, 경우에 따라선
i30가 더 빠르다는것은 엔진의 문제가 아닌 서스펜션의 문제니까...

스즈카에서 nsx vs 시빅R은 드라이버는 둘 차 모두 츠치야케이치라고 이미 말한것같은데......
토크가 더 높고 awd인 랜서에보가 nsx보다 느렸고, 시빅R은 베스모에서도 정말 놀라운 결과라고 크게
떠들어댔지.....

rx7의 성능이 좋다는것은 그 시대에서나 가능한 얘기일뿐, 지금의 스포츠카는 차원이 다른 세대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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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9 오후 18:53

S2000이랑 비교해봐도 개발년도로 보면 99년 탄생한 S2000과 신형시빅은 거진 10년이 됩니다.. 헌데 코너에서는 S2000이 전혀 안밀립니다.. 운동성능에서 밀리는게 아니라는거죠 =_=;;
10년전 기술인 S2000 코너운동성이 지금으로 비춰봤을때 과연.. 그리 후달릴까요; FD2에 비해서요.... 이건 NSX던 FD던 R34던 어떤차든 인캠보면 대강 알수있잖아요...

아루형 말대로면 그렇담 70마력이나 더나오고 가장 최근개발되어 09년에 탄생한 "370Z"는 어째서 츠쿠바랩에서 FD보다 느린가요? FD는 물론이거니와 R34도 더욱이 NSX는 먼산이죠...
참고로 NSX가 맨처음 나올때가 91년도이니 FD랑 같은데, NSX 역시 FD와 마찬가지로 무려 91년 처음개발때의 서스구조를 단종할때인 2006년도 까지 쓴거라는말인데요. 현시대에서도 매우 좋았다는거겠지요;
FD의 경우도 더블위시본에 더욱이 필로우볼까지한 서스라 지금시대로봐도 전혀 밀리는 서스구조도 아니구요. NSX역시 그렇고.. 86정도의 시대에 토션빔이라면 또모를까요 -_-;;

그리고 현재기준으로써도 부족하지 않다는게. FD도 98년이후 후기형으로 넘어오면서 서스의 아주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근데 오히려 움직임을 덜 민감하게 했다합니다. 셋팅정도의 차이인데, 좀 이야기를 하자면
전기형이 스테어링 유격이 없다시피해 무지 민감하고 보통사람들이 다루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후기때 조금 덜민감하게 만들었다는데, 정말 서스구조 기술자체가 후달렸다면 단종을 했겠거나, 더크게 뜯어고쳤겠죠.
NSX 역시 마찬가집니다. 후기형으로 가서도 그대로 써도 될만큼 워낙에 서스구조와 기술이 좋았으니 그대로 쓴거겠죠. 무엇보다 그정도급의 차들의 서스는 생각보다 그렇게 세월 안탄다고 생각되요 오히려 엔진 변속기가 많이 영향을받죠 그래서 FD랑 NSX 둘다 전기형에서 후기형으로 변화할때 두차량 다 출력과 엔진에 변화를 줬잖아요. NSX의 경우 배기량업, 6단밋션등 이런변화는 있어도 서스는 그대로 썼습니다. 충분히 쓸만하다는 각메이커의 판단이였겠죠

일반차도 아니고 당시에 각메이커에서 가장높은급의 스포츠카였다면.. 아직 현재까진 그다지.. 밀리지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2003년개발된 RX8이 2002년 단종된 RX7보다 운동성능이 더 좋아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거든요
페라리 360모데나가 10년이 됬다고 해서 지금시대에 탄다고 F430이나 캘리포니아 이런차들에비해 코너링이 구시대의 안좋은수준으로 되버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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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애니팡 로고수털 2009-11-09 오후 19:17

그래서 결론은 ?

결론짓고 마무리..

이건뭐 본문내용과 전혀 동떨어진 내용으로 토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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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제 2009-11-09 오후 19:23

뭐.. 검사와 변호사의 대화를 보는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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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대한민국광아저씨 2009-11-09 오후 19:59

ㄴ결론은 FD까면 사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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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09 오후 20:33

ㄴFD여서 그렇다기보단ㄷㄷㄷ =_=;;; 결론은 위에 이미 말했듯이 연식이 오래된차라고 운동성능이 현시대 차에비해 그렇게 떨어진다고 볼수만은 없다는것이고요. 어떤차인지가 중요할텐데.
NSX랑 FD의 당시 서스펜션 기술력과 완성도가 지금차와 비교해도 떨어진다고 보기도 어렵고, NSX랑 FD부터 또 R34.. S2000까지.. 시빅 서스가 아무리 최신차라고해도 이차들이 운동성이 후달릴꺼라고는 글쎄좀 무리가있지안나.... 위에 말했듯이 올해 나온 370Z는.. 그럼 더 무겁고 마력낮고 10년 넘은 R34는 이겨야 하는거 아닌지.. 구형차지만 운동성능이 지금에도 뒤떨어지지 않으니 오히려 상회하니 코너에서 FD랑 NSX R34가 더 빠르니 마력이 낮아도 쯔꾸바에서 더 빠른거아니겠나 하는 제생각입니다.. 타임을 보면 알수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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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9-11-09 오후 20:48

랩타임만으로 서스펜션 기술을 논할수는 없다. 물론 스포츠카에서 서킷 랩타임은 매우 중요한 요소지만, 서스펜션의 기술력이란 단순히 그것만 있는게 아니기때문이지.

서스펜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한가지가 '승차감'인데, 이 승차감을 어떻게 수치로 나타낼꺼지? 옛날 스포츠카가 하드한 서스펜션으로 날렵한 움직임을 자랑했다면,
현재의 스포츠카는 부드러운 서스펜션으로도 빠른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큰 차이가 있는데.
S2000용 서스펜션으로 니슴은 PSS9을 달고있는데, 그게 반값인 TPS2500과 어떤차이가 있을까? 스프링레이트, 댐핑팩터 똑같이 세팅한다고 차이가 없을까?
PSS9의 장점이 '승차감이 살아있다'에서 엄청난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녀석이라서 더욱 가치가 있다.

단순히 '빠르게' 만드는것은 스프링레이트 높이고 댐핑팩터 높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타이어가 범프를 만났을때의 지오메트리의 변화, 타이어 그립의 한계에서의
핸들링 특성, 편안한 승차감 모든것을 고려하면서 세팅을 하는것이 매우 힘든일이고, 이것은 고스란히 '기술의 발전'으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똑같은 더블위시본, 똑같은 스트럿이라도 예전차와 현재의 차들은 상당한 기술적 격차가 있는데,
구형차가 빠르다면 '거기까지'라고 밖에 말할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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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MO 2009-11-09 오후 22:13

효도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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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애니팡 로고수털 2009-11-09 오후 22:19

뱝샵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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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MO 2009-11-09 오후 22:26

매우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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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z32 2009-11-09 오후 22:27

구형에 비해 매우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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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MO 2009-11-09 오후 22:35

우유부단하여 선제의 업적 쇠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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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_JUN 2009-11-09 오후 22:50

300마력이상 튜닝한 일본차들을 몰아본게(게임말고 실제) (gtr32,34) (랜서6기 )(nsx5mt 97년 6mt) (rx-7 93년 쿠스코lsd) (수프라at) gto6mt 300zxat등등인데...코너가 제일 빨랐던 차를 꼽으라면 93년식이지만 간단히 테인제서스랑 쿠스코 lsd만 교체했던 rx7이었다는.고속빨은 토크땜시
속터졌지만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 하더라도.레이싱메니아만을 위해 발전한게 아니라 일반사람들이 편안하게 운전할수있는차를 위주로 개발되어왔기에 메니아 입장에서보면 좋은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네요..어느게 빠르네 어느게 좋네하더라도 제일 좋은차는 자기차라는~생각이네요

※ 2009-11-09 23:11:10 에 "GTK_JUN(gtkjun)"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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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09-11-09 오후 23:14

예전 스포츠카와 지금 스포츠카를 비교할때 가격으로 비교를 하면 오류가 생길듯 합니다. 예전 rx7이라면 지금 화폐가치로 GT-R 이상급을 비교해야 맞아보입니다. 랜써도 마찬가지고 수프라도 마찬가지고요. 예전 4천만원이 지금의 8천만원의 가치를 한다고 판단해볼때, 그 기술력은 많이 발전한게 맞을 겁니다. 똑같은 더블 위시본을 만든다 손쳐도 똑같은 주행거리에서 얼마만큼 내구성이 유지 되는지, 얼마나 많은 유격이 생길때까지 버텨주는지 등등의 차이를 볼때 기술력의 발전 정도를 가늠할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그 기술의 발전 정도가 정말 많이 발전한부분이 있는가 반면에, 예를들면 엔진, 다만 그 차이가 눈에 많이 띄진 않지만 알게 모르게 발전했을듯한 서스펜션이 있을 수 있겠지요. 동일한 단가를 들인 엔진의 내구와 출력을 비교해볼때 현재 엔진의 수준은 10년전보다 상당히 올라간게 맞아보이고, 앞으로 발생할 유지보수 비용을 볼때 그만큼 올라간 엔진의 파워를 뒷받침해주는 서스, 브레이크등에 대한 발전도 엔진이 발전한만큼 당연히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눈에띄지는 않겠지만요. TCS와 ECU 등도 서스펜션의 수명이나 브레이크의 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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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9-11-10 오전 00:08

결론은 버킹검.......

...........이 유머 알아들을만한 나이의 사람들이 몇명이나 있을까나-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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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제 2009-11-10 오전 00:21

아루옹.. 88년대 개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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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욱스 2009-11-10 오전 11:41

오래전에 만들어져서 이제 단종까지 된 차량들이
요즘 차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달릴수 있다는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장인정신을 가지고 완성도 높은 차량을 만든것이 아니겠는가 생각이 들고요
다만 유지보수측면에서 상당한 정성을 들여야하고 차에 대해 잘 알아야할듯 해요

그리고 직빨이든 코너든 체감성능은
작고 가벼운차가 더 빠르게 느껴지더군요
정확한 코너링스피드, 횡G, 코너진입-탈출 소요시간, 랩타임등등은 객관적인 계측기로 측정한 것이 아니면
체감성능하고는 종종 괴리가 있다는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실례로 ㅂㅂㄷㄹ에서 예전 절대권력 스폰지를 테스트하면서
그런 사례들이 많이 있었죠
이 테스트는 단순 직빨테스트였는데도 측정치-체감성능치와의 괴리감이 상당히 있었죠

※ 2009-11-10 11:42:05 에 "선욱스(sunwoox)"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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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리 2009-11-10 오후 12:10

10년전과 비교해서 당연히 기술력이 훨씬 좋아지긴 했지만...같은 가격의 차량으로 비교했을 때 이야기이지. NSX와 시빅은 급이 다른 차종이라 비교가 좀...-_-;;
NSX는 지금 기준으로 봤을때 당시 1억이 넘는 차종이었을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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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09-11-10 오후 13:43

넵 그렇죠~ 기술의발전은 같은가격대의 같은급의 차량으로 비교했을때 이야기 같습니다. 역시 명쾌한말씀~ NSX가 말씀하신데로 단종직전인 2006년에 1억이 가볍게 넘었던걸로ㄷㄷㄷ 말그대로 급이 다르져
그런 NSX를 포함, NSX보단 좀낮아도 FD랑 R34같은 급이 다른 상대로 시빅이 운동성능이 단순히 신형이란 이유로 더 위에있다고 보기는 힘들지않을까하는 생각이 였숩니다~ 시빅도 그리 나쁘다고 보진않는데..
랩타임으로 NSX를 넘었다고 하셨길래 과대평가가 된느낌을 받았던거져. 실제 랩찾아봤더니.. 시빅이 훨 느린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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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9-11-10 오후 13:52

뭔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 모양인데-_-

NSX와 시빅 모두 츠치야 케이치가 운전한 거였고, 츠치야가 NSX로 세웠던 기록을 시빅으로 넘어섰다는 얘기다.
스즈카 NSX최속기록은 누가 세웠는지 관심도 없고 전혀 상관도 없고
츠치야가 운전한 NSX보다 츠치야가 운전한 시빅이 더 빨랐다...라는 얘기인데 과대평가이니 느리니 이런 얘기가
나오지?

내가 말한것은 모두 베스모 기준이고, 스즈카의 공식 랩타임같은건 난 알지도 못해!

헬멧구입 문의

서킷을 자주들락날할 할수있는 시간적 여유는 없지만... 요즘 마눌님과의 대화를 하면서 위험한 와인딩 다니느니 오히려 안전상 ...

선욱스 2009-11-26 13:02 4637 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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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실분 계신가요? 이번 12월13일 서산 파워텍 주행시험장에서 09년 마지막 짐카나데이가 있답니다 그동안 마눌님 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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