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진이 슈바랄라 많아서 사진에 대한 직접적인 부가 설명은 힘듭니다!!!
일요일 일어나기 싫은거 어거지로 알람맞춰놓고 일어났더니
또 잠들어버려선 예정보다 30분이나 늦게 일어나고 대충 씻고 나섰더니
네비가 gps를 못잡는겁니다 --;;
새벽에 대충 회사 출근길 휘휘 돌다보니 이 녀석이 gps를 잡더군요.
예정보다 매우매우 늦어서, 졸 쐈습니다.
매우 많이 쐈습니다.
예정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한것 같은데 이미 니슴은 도착해 있었고, 전 여주 휴게소에 도착하자 마자
모닝똥을 한탐 쌔렸습니다. 역시 아침엔 모닝똥이 최고입니다. 이게 아니면 하루가 시작이 안됩니다.
여튼 모닝똥을 쌔려주고 나오니 니슴녀석이 밥을 쳐묵쳐묵 하자고 합니다.
거절했습니다. 역시 휴게소는 밥보단 주전부리입니다. 대충 요깃거리 쳐묵쳐묵하면서
일행분들과 조우를 했습니다.
시빅의 J어쩌구 (ㅈㅅ...)님과 1.8아방의 페라리님, 내심 페라리를 몰고 나오길 바랬다면 후로장생인가효?!
여튼 원제는 원래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배기음 시끄러우면 못달림"이라고 니슴이 낚아버려서 안왔습니다.
이날 사실상 오피셜이 한일은 밥준거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에 들어가니 역시 눈에 들어오는건 i30 회원분들 -_-ㅋㅋㅋㅋ
그리고 많은수의 s2000 그리고 기타등등 자세한 설명같은건 싫습니다.
오자마자 자유주행하고 클래스별 주행하고 밥먹고 주행하고 쉬다 주행하고 끝났습니다.
-_-;;;;;;;;
중간중간에 서로의 차에 동승 주행을 해봤는데
느낀점은.... 역시 i30가 최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이고, 괜히 FR이 아닌겁니다. s2000, 롤링이 적으니 몸도 편하고, 그냥 돌리면 돌아갑니다..
그리고 예상 외의 발군 시빅 2.0 ㄷㄷㄷ
i30가 시빅과 지오메트리가 닮았다고들 하던데, 어디까지나 닮은것 뿐이지 노멀 시빅도 이래 훌륭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들게 해였습니다. 직선 가속력이나 뉴트럴스럽게 뒤가 같이 흘러주면서도 이질감없는 코너워크가 참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방이는 그냥 그랬습니다.
네 저는 솔찍 담백한 남자입니다. ㅋㅋㅋㅋ
이 날 하얀색 엘리스도 참가했었는데 워쩐지 한번 달리고 벌래만 덕지덕지 붙인채 통 주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달리지 않는 머신은 의미가 없는겁니다.
임후레자랑 란에보, m3 등등의 차량들도 눈에 띄었지만
역시 레이아웃상의 특징으로 별로 힘을 쓰지 못하는 눈치 였습니다.
드라이버의 레이아웃 숙지도의 탓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가벼운 i30!! 1.6!!!에 코너에선 잡히고 스트레이트에선 멀어지는
진풍경을 계속 연출하고들 있었습니다.
물론 자랑입니다. 전 솔찍 담백한 남자니까효.
역시 강원권이라 오는길엔 길이 쳐막힐까봐 뒷풀이는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역시 길이 쳐막혀서 국도타고가다가 동수원에서 고속도로 탔습니다.
신갈은 끔찍합니다.
이상 끝입니다. 더 이상 뭘 바라시나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