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키커 진동 보완 2탄. - Gran Turismo Korea : 장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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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키커 진동 보완 2탄.

맥스™ 2011-03-19 1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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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S 실장님께 부탁해서 신형 거치대의 제일 뒷편에 있는 V자 모양의 철판을 받아서
이리휘고 저리 휘어 받침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총 4가지 방법으로 설치를 해본결과..

1. 앞부분으로 설치하고 진동단자를 시트서포트의 기존 타공위치를 통한 와이어로 고정
  -> 와이어의 떨림발생함, 그러나 추가 받침대가 없을 경우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고정 가능
      (와이어는 홈플러스에서 저렴하게 구입 가능)

2. 기존 타공위치에 맞춰 앞부분에 설치 후 추가 받침대 적용
-> 시트 모서리 부분에 진동단자가 위치해서 진동 느낌이 안좋음

3. 기본 Default위치에 설치 후 추가 받침대 적용 (추가타공 1 필요)
-> 일반 유저대상으론 제일 괜찮은 구성이며 4번 설치방법과 진동의 차이점이 별로 없음.

4. 전체 새로운 구성으로 설치 (추가타공 2 필요)
-> 전체적으로 끝부분이 아닌 중간부분에 버트키커가 고정되게 되고,
      진동단자도 시트의 엉덩이 부분에 정확히 위치함으로 진동느낌이 가장 좋음.

위와 같이 하나하나 설치하고 나서 시트 얹어서 플레이 해보고 느낀점들 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Default유저의 추가작업이라 함은 타공 이외에도 와셔로 시트높이를 높여주는걸 의미하고,

3번의 경우에는 그런 와셔덧뎀으로 높이지 않아도 레일받침의 간섭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다시 요약하자면.. 완벽 설치 하려면.

1) 시트서포트의 추가타공
2) 진동단자를 위아래로 잡아줄 추가 보형물(일전 설명한 자동차의 도어가드 등)
3) 받쳐줄 철판(사진과 같이 텐션이 되도록 구성)

-> 철판을 각잡아서 휘는것이 쉽지 않더군요.. 전 사진처럼 거치대에 고정해서 노가데로 했습니다.

그리고 철판을 구하기 어렵거나 타공하기가 어려우면, 1번처럼 와이어를 이용해서 고정해주셔도 됩니다.

전 4번으로 최종적으로 설치한 상태 입니다만, 이렇게 설치하게 되면, 전반적인 진동도 높아지고, 약간의 큰 진동발생시도 따다락거리는 거슬리는 소음 없이 시트에 흡족한 진동을 전달해 주게 됩니다. 단, 이렇게 설치 하고 나선 진동이 너무 왕성해 짐에 따라서 아파트 에서는 거치대 하단 전체적으로 방진 작업을 추가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방진작업을 안해주면 조금 큰 거실이나 방에서 플레이 할경우 방전체, 거실 전체가 진동이 느껴질 정도 입니다.

아참.. 위의 사항은 신형, 구형 모두 거의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럼~

ps. 마지막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저리 되는 거구요.. 버트키커 중간이 공기구멍이 있어서 저렇게 살짝 양쪽으로 보형물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사진 뒤쪽을 자세히 보시면,, EQ달아 놓은것과,, 왼쪽에 버트키커 앰프 고정된 부분도.. 있습니다요..

title: GT6 데미갓 2011-03-19 오후 19:08

나중에 맥스님 PNS 2 시트 매물로 나오면 제가 사야겠습니다. ㅋㅋ

맥스™ 2011-03-19 오후 19:43

ㄴ ^^;. 제껀 PNS 구형이예요.. 신형도 잠시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젠쿱시트, PNS시트 번갈아서 장착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전반적인 포지션은 구형이 더 좋더라고요.. 근본적인 핸들높이와 발판높이는 조절이 안되는 구조이고(물론 둘다 약간의 각도조절로 핸들높이는 조절가능합니다), 구형은 그 간격이 좁고, 신형은 넓은게 가장큰 차이점이네요. 젠쿱시트를 구입하고 다시 처분한건,, 버트키커 진동때문에 처분한 것이고~~

kobongsu 2011-03-19 오후 20:31

혹시 Buttkicker gamer 2를 평면에 장착할수 있는(다른 buttkick들은 진동자를 바로 평면에 장착할수 있던데) 별도의 브라켓이 있나요? 아니면 추가 부품을 이용해서 평면장착이 가능할런지요? 시트 등판에 진동자를 장착할까 구상중인데, gamer2처럼 기둥에 붙이는 방식은 등쪽에 붙일 방법이 안보이고, 다른 buttkciker의 브라켓구조면(ex:mini LFE) 평면장착이 가능해 추가작업을 통해 시트 뒷쪽에도 장착할수 있을것 같아서 문의한번 드려봅니다. 웹서핑을 해본바로는 없는것 같은데, 맥스님의 글을 보면 뭔가 더 알고 계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맥스™ 2011-03-20 오전 00:22

ㄴ 음. 저도 첨에는 등판쪽에 달을 방법을 많이 모색했었습니다. 일단, 각종 테잎을 이용해서 등판에 고정시킨뒤 진동을 잠깐 감상해봤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바닥보단 느낌이 좋지 않더라고요.. 물론 테잎고정이기에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만, 등판에다가 달으려면 시트뒷면에 타공은 필수적인 부분인데, 외관상 보기도 그렇고, 깔끔하게 달아놓을만한 아이디어와 재료들이 마땅한게 없더라고요.. 보시다 싶이 재료들도 기성품이 아닌 다른것들을 조합해서 작업해야 되는 상황에서 등판장착은 상당히 지저분할 것 같아서 일찌감치 포기 했습니다. 만약 kobongsu 님께서 철판레이저 가공업체를 아시거나 간단한 도면작업으로 쉽게 작성의뢰가 가능한 곳을 아신다면 등판 장착도 도전해 보셔도 되겠네요..

등판 장착시에도 ㅗ <- 생긴 철판하나와, 사진의 제일 위의 왼쪽에 있는 비슷한 모양으로 좀더 타이트 하게 제작해서 장착한다면 충분히 단단하게 가능할 듯 합니다.

아 그리고 mini LFE도 함 봤었는데, 추가로 또 구매하자니.. 좀 거시기 해서 전 생각해 보지 않았었습니다.

kobongsu 2011-03-20 오후 12:05

ㄴ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전 아직 진동관련제품 구매이전이라서 생각이 많네요. 저도 깔끔한 장착방법은 아직 찾지 못했고요. 그나마 가능한 방법을 아래링크에서 보았습니다만, 시트뒷쪽을 완전히 뜯어보기 이전에는 내부구조를 알수가 없어서 조금더 고민해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곳 게시글을 보면 게이머2정도면 진동은 충분할것 같은데, 장착을 위해서는 등판과 평면이 되어야 하기에, mini LFE나 Aura bass shaker처럼 평면장착이 가능해야 할것 같더라고요.

target=_blank>http://www.gtplanet.net/forum/showthread.php?t=58071&highlight=bass+shaker

(죽 내려가보면 등판장착 사진이 있고, 4page #79게시글에 등판장착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나무판위에 장착을 하고 프레임에 고정을 해야 진동이 잘 전달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