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S거치대 10분사용후 개인적 소감입니다.
GTK회원분 중에서도 이번 PNS신형거치대를 몇분 주문하신분 계시겠죠...
어제 21일날 왜관PNS 본사로 달려가 풀셋1대분과 거치대만 1대분, 총 2대분을 수령했습니다.
앗!!! 그러고 보니 제가 갔을때 배송준비가 한창 이었으니 제가 시제품 첫 번째와 두 번째군요...으흐흐
일단 조립기 입니다.
참고로 저는 손재주가 없는편입니다.
조립시 필요한 공구는 PNS에서 번들로 주시는 육각렌치와 12mm 플랙시블 스패너 가 필요로 합니다.
굳히 플랙시블스패너가 없으시면 일반 12mm 스패너로도 충분합니다.
조립소요시간은 총 31분29초 소요 되었습니다. 아이폰 스톱워치 기준^^
조립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만...워낙 무겁고 기본크기가 크다보니 프레입 고정시 땀 좀 흘렸습니다.
제가 조립후 나름 편한 작업 순서는(참고로 저는 G27입니다.)
젤먼저 G27 페달과 발판거치대를 먼저 조립합니다.이때 주의점은 페달과 발판거치대 사이에 전후길이 조절판이 있는데용..이걸 먼저 G27과 조립후 PNS발판거치대와 다시 조립합니다.(참고로 조절판은 윗면과 아랫면 구분 잘하셔야 합니다. 구분 못하면 발판조절판 뒤집어 다시 재장착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걍 저처럼 윗면 아랫면 구분없이 냅다 조립후 나사구멍 안 맞으면 조절판 뒤집어서 다시 조립하면 됩니다)
페달과 발판거치대 조립이 끝나셨다면...메인 프레임을 바닥에 눞혀서 이미 페달과 조립된 발판거치대를 조립합니다.
메인프레임에 팝너트 박힌상태라 작업하기 아주 수월합니다...
이후 메인 프레임 조립후 바로 세우고 차렷 시킨다음...이제부터 난위도 젤 어려운 작업입니다.
LCD 상판 거치대 조립합니다...메인프레임에 제자리 잡은후 볼트로 냅따 꼽으시면 됩니다만...크기와 무게 및 협소한 공간으로 볼트 조립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조립하다 사리 생길 뻔 했습니다....ㅡㅡ“)
이 작업이 끝나면 그다음은 일사천리로 각자 취향대로 조립하시면 됩니당...^^
거치대 조립이 다 끝나셨다면 이번엔 G27를 장착할 차례인데요...뭐 아시다시피 G27배선이 많고 아주 XX 같죠...
G27페달과 전원 그리고 콘솔 LCD모니터 전원선 요런건 메인프레임 빈 공간을 이용하여 선부터 먼저 넣으신다음 G27 핸들바닥에서 적당히 길이재서 감으시고 장착하시면 아주 깔금하게 정리됩니다...
외부에서 전원선이 거진 안보일정도로 정리 됩니다...상당히 깔끔해 보입니다...실사진 아래 첨부 할께용...
이젠 간략한 10분동안 사용해본 소감입니다.
집까지 운반 및 조립한다고 저질체력 방전되어서 그란 10분정도 돌려봤지만...10분동안 포지션 맞춘다고...다 흘려보냈네요...
차후 플레이잇과 비교 하겠지만...개인적인 성향은 편안한것보다 시뮬적인 콧핏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일단 겉모양은 블랙유광이라 고급스러워 보이며 만족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일단 사이즈가 구형 거치대보다 상당히 크게 느껴집니다...
구형폭이 51cm 입니다만 신형은 56cm로 양쪽으로 3cm 더 증가 하였고 길이로는 3cm 더 길어졌네요...
핸들 거치대를 보면 G27 핸들 장착하고 좌우로 마우스패드를 놓을수 있을 정도로 양쪽으로 넓습니다...
역시나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그러나 거치대에 필요한 장비들이 다 실어지기에...(노트북으로 본다면 올인원) 저같은 집사람 눈치로 인하여 거실 대형TV에서 쫏겨난 루저 한테는 딱입니다...^^
저의경우는 시트포지션이 조금 높은감이 있습니다...저주받은 상체라 앉은키 거진 100Cm 육박하는지라...그리고 실제 차량에서도 버킷시트 장착중이며 상당히 나은 포지션에 익숙해져서 인지는 모르겠으나...저는 시트 밑 방진고무를 제거하였습니다..,그 후 폭 낮혀진 제가 원하는 시트 포지션을 확보 할수있었습니다.
각자의 맞는 시트 포지션은 거진 신형거치대에선 셋팅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핸들거치대는 각도에 따라 높낫이 3Cm 정도 조절되며 기어쉬프트는 각자 팔길이에 맞겠금 전후, 좌우 디테일하게 조정가능하며, 특히 발판페달의 전후 거리 조절은 아주 간편하게 조절이 됩니다...구형처럼 들었다 놓았다 눞혔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기능적으로 편의적으로는 구형에 비해 대폭 향상 되었네요...
견고성에 대하여는 42KG짜리 동화책 전집을 모니터 거치대에 올려놓아도 찌그러짐과 부분침하 없이 잘 견뎌주네요
눈에 띄는 단점은 앞서 말 한바 같이 한 덩치 한다는 것과...블랙유광인지라 기스가 조그만한 걸림에도 상당 할 듯 합니다...
예를 든다면 PS3 구형 뚱땡이 콘솔 마감면이나, 자동차 블랙도장면하고 비슷할 듯 합니다.
저역시 조립도중에 처절한 기스를 상당히 많이 내어...오늘산거 + 소심한성격으로 인하여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자동차용 잔 기스제거를 투입 열라 박박 문지르고 고체 고광택왁스까지 마무리 하니 번쩍번쩍 보기는 좋더군요....ㅡㅡ”
(집사람이 “밤에 잠 안자고 뭐하는데 뽀시락 거리쌌노” 문 열고 나오는 순간 얼음 됐다가 집사람과 실수로 눈이 마주치는순간 뒈질뻔... 했다는...ㅜㅜ)
그래도 처절한 기스는 원상불가 ㅡㅡ“
이하 각설하고
일단 조립하고 10분 사용후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유저의 장,단점을 바로 애기 하자면...
장점은
.상당히 경고하며 상부를 붙잡고 흔들어보면 통으로도 안움직입니다.
나사규격이 정확하며 프레임에 팝너트 체결이라 유격이 거의 없습니다.
각기다른 체형에 맞게 원하는 포지션을 손쉽게 셋팅할 수 있다.
배선정리 레이아웃이 광장히 깔금하며, 콘솔 및 모니터 및 각종 서버기기(마우스,키보드)를 거진 다 장착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블랙 유광이라 기스가 장난 아니다...당분간 정신건강에 해로울 듯...
거치대 크기가 상당하다...앞쪽에 우레탄 바퀴가 있으나...들고 쫏겨 다니기엔 힘들듯합니다....(거실 대화면은 포기)
p.s 지극히 개인적인이며 주관적인 사용기입니다만... 이번 신형PNS 거치대는 가격대 성능비로는 대만족입니다...
1첫째 사진은 PNS에 풀셋으로 조립된 시제품 실사진입니다.
2번째 3번째 사진은 조립한 실사진 이며, G27 배선정리 된 상태입니다.
4번째 마지막 사진은 이번에 지른 레이싱 슈즈 자랑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