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장비에 대한 최신 소식
안녕하세요. 레이싱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레코에 온지 얼마 안된 라판이라고 합니다.
밑에 데미갓님 말씀을 듣고 전에 찍어둔 사진으로 간략하게 리뷰를 할까 합니다.
저는 G25휠 밖에 안썼기 때문에 파나텍 다른 모델에 비해 CSW가 어떻게 발전한지에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복잡하기보단 가벼운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해외에서 주문하니 이렇게 오더군요. 테이블 클램프는 거치대를 구입하고 레코회원분께 판매를 했습니다.
현재 F1과 M3 두가지 모델을 판매합니다.
거의 풀메탈 재질로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양쪽 스틱도 금속재질로 견고합니다.
본체와 도킹하는 시스템입니다.
휠 베이스 입니다.
G25는 기어식이라 휠을 돌릴때 마다 드르륵 거렸는데 벨트 방식이라 무척이나 조용하네요.
휠베이스도 쇳덩어리입니다. 휠까지 같이끼면 무게가 상당히나가 튼튼한곳에 고정시키지 않으면 문제가 될수 있을꺼 같습니다.
전력도 따로 들어가고 파워 버튼이 따로 존재합니다.
빨간 원통을 당기고 도킹하는건데 제 휠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도킹이 안되서 엄청 고생했는데 인터넷을 뒤지던중 아주 우연히 이런 문제점을
고칠수 있는 유투브 영상이 있어서 해결했습니다. 혹시나 차후 구입해서 같은 문제가 있으신분들을 위해 설명을 써봅니다.
빨간원통안에 스프링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프링 제일끝부분(휠에 닿는 부분)이 삐져 나와서 빨간원통이 끝까지 당겨지지 않아
휠베이스와 결합이 안되는 문제였습니다. 이럴땐 십자 드라이버 같은걸로 스프링이 삐져 나온부분을 밀어서 집어 넣으면 됩니다.
한번만 이렇게 하면 나중엔 문제가 없더군요. 구조를 보니 출하시 충분히 문제가 될수 있어 보입니다.
거치대가 없으면 클램프를 이용해 책상같은데 고정할수 있습니다.
V2 페달입니다.
클러치, 브레이크, 악셀 세가지가 전부 다르게 밟아지네요.
클러치는 스무스하게 밟히다가 어느순간 쑥하니 들어갑니다. 말로 설명하기는 애매한데 클러치가 떨어지는 느낌을 표현하려고 그렇게 했나 봅니다.
악셀은 평범하고 브레이크는 실제차와 같이 일정 부분까지는 쉽게 밟히고 그 다음부터는 유압이 느껴지는것처럼 뻑뻑하게 밟힙니다.
저같은경우 휠에서 ABS 옵션을 뻑뻑하게 밟히기 시작하는 부분 조금 뒤로 설정하니 강하게 밟을시 실제차와같이 브레이크 뒤에 달려있는 모터의 진동으로
ABS느낌을 재현합니다. 노즐은 브레이크 감도 입니다.
써보면서 느끼는 몇가지 장점과 단점에대해 써보려 합니다.
장점
1. 휠 자체 조작으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게임안에 휠세팅(휠각, 포스피드백, 진동 등등)을 옵션에 들어가지 않고 게임하는 도중에 실시간으로 세팅값을 바꿔가며 조절을 할수있습니다.
2. 휠에 달려있는 버튼이 많아서 게임에서쓰는 많은 키들을 지정할수 있습니다.
3. 포스피드백이 강해서 강한느낌을 원하는분들께 좋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4. 다른 휠을 구입해서 교체할수 있습니다. (현재 나온건 F1, BMW)
5. 내구도 : 왠만큼 험하게 써도 기스하나 날꺼 같지 않은 튼튼함
단점
1. 가격 : 원래 가격도 세고 부피때문에 배송비도 많이들고 토탈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관세도 비쌉니다. 그러다보니 정식으로 수입한다해도 가격의 큰매리트를 얻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XBOX360 미지원 : 구입전에 가장 고민했던 부분중 하나입니다. 요즘 포르자 시리즈가 워낙 잘나가서 꼭 휠을 이용하고 싶은데 CSE는 엑박도 되는데 왜 CSW는 뺐는지 모르겠네요.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아래 사진은 신형 PNS 거치대와 알파스캔 2757 3대를 이용한 게임환경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아래 오셔서 구경하세요^^
http://blog.naver.com/hyunjin2net
- HD로 보시면 화질이 좀 낫습니다. 실력은 엄청 엉성합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쎄요. 물리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재미있더군요^^ 데미갓님도 여기말고 활동하는곳이 있으신가요. 아이디가 낯이 익어서요.
데미갓
2012-10-17 오후 14:27
깨알 같은 리뷰! 현재는 국내 3~4 분 정도만 CSW를 사용하시는거 같습니다만, 조만간 지티기어를 통해 저를포함 10분정도가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을듯 하군요 ㅎㅎ
저도 CSR E 와 호라이즌때문에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가지고있는 CSR E 를 방출하는 문제에 대해 ㅡㅡ; 해외 포럼과 영상에 보니 CSR E 에 퀵 릴리스를 이식한 영상이 있더군요.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따라하긴 힘들거 같고 ㅡㅜ; 암튼 CSW 에 엑박 모듈이 빠진건, 라이센싱 문제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품 라인업 문제도 있는거 같고요.
그리고 활동하는데는 별로 없는데,,,, 와우 합니다 ㅋㅋㅋㅋ
엘리트 사용자시면 그닥 임팩트를 못느끼실지도 모릅니다. 기본 베이스 구조가 같으니(물론 기판은 좀 다르다고)... 요컨대 퀵릴리즈, RevLED 정도가 차별점인데, 혹 CSW를 고민하는 엘리트유저(데미갓님껜 이미 그분이 오신 듯 하니 상관없겠지만 ㅋ)가 계시면 이 두개를 위해 엑박 포기할 수 있는가? 생각해 보셔야겠습니다. 제 경우 좀 별난 이유로 퀵릴리즈가 필요해서(요 영상을 참고) 쓰고 있지만 일반 심레이서라면 림 선택권이 더 생겨야 효용성이 커질 듯 합니다. 현재 림이 두개뿐인데 다 좀 미묘한 구석이 있어요. GT림은 크고 아름답지만 무거워서(약 2kg) 포스피드백이 크게 무뎌지는 걸 지적한 리뷰가 상당수이고, 포뮬러림은 가볍지만(약 1kg) 형태 자체가 매니악하죠. 전 심플, 경량에 300~320밀리 사이의 랠리타입 원형 림이 좀 나와줬으면 좋겠는데...대체 언제 나올지;; RevLED 경우는 PC유저라면 SLI(Shift Light Indicator) 별매품을 구할 방법은 많아서 별 메리트는 없습니다. 전 SLI-M과 GI-max(기어표시)를 사용하는데 레이싱 중엔 이 두개만 보이지 림의 RevLED는 뵈지도 않더군요(상대적으로 어둡고 위치가 낮음). 그냥 fanaleds 로 튜닝창에 속도계만 띄울 뿐이고요. 이상은 기능적인 이야기고, 다 필요없고 림은 간지나야 한다는 주의라면 바꾸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ㅋㅋ
데미갓
2012-10-17 오후 18:11
Up Front Controller 라고 비행심 DCS A-10C에서 비행중 여러 파라미터를 입력할때 쓰는 계깁니다. 전에 GT3휠 쓸때부터 만들어 쓰고 있던 건데 그땐 림이 고정돼 있어서 전방에 달기가 애매했죠. 시야도 가리고...근데 퀵릴리즈로 해결! (물론 온리 이것 때문에 구매했을리는 없고 겸사겸사입니다 ㅋㅋ) 휠 자체는 딱히 비행심 중에 쓸일은 없어요. 전에는 비행용으로 개조된 G25 페달을 휠에 연결해 축컴바인해서 러더로 쓰기도 했지만, 이넘은 팬 수동 오프 방법을 모르겠더군요. 모터도 안쓰는데 전기먹고 소음낼 필요가 없어서 요즘엔 러더로도 안씁니다.
오우.. 휠의 그립감이 완전 쫀득하겠는데요...
그나저나 이건 엑박 지원안하는군요... 뭐 지원되도 살수있는 능력이 없지만... ㅠ.ㅠ
이것은...정말 탐나네요...
멋지지만 가격대가 너무 딴세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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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이
만두연구소
끝내주는 환경입니다. ㅎ 조만간 저도 CSW영접할듯 합니다. 이런영상 보면 트리플모니터를 해야하나 움찔움찔 하네요 ㅡㅡ;
겜은 안하고; ㅡ,.ㅡ;
운전실력 깔끔하신데요. 프카가 물리가 좀 실망스럽단 평이 있던데, 상당히 괜츈해 보이는데요?
제컴이 구려서 프카 사양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CSW오면 함 해봐야겠네요 ㅎ
CSW에 대한 자세한 리뷰글 있으시면 레코에도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이 같이 공유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ㅎㅎ ^^
CSW에 대한 자세한 후기가 아직 없는 상태여서.
사진, 영상 잘봤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