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티코에 포르자 커뮤니티가 생겼군요.ㅋㅋ
축하축하!!

이번 포르자4 데모를 접하고 루리에 적었던 글을 옮겨 봅니다.
데모 자체는 아주 심플하게 걍 퀵레이스와 라이벌 모드 두개만 선택 가능합니다.
퀵레이스에선 머큐리, 스바루, 페라리의 세 종류 차량을 몰아볼수있고
트랙은 많이 보았던 알프스 입니다.
2바퀴를 도는 형식이고 기존처럼 성격을 가진 ai들과 경주를 하는 것이고요.

라이벌 모드는 이번에 새로 생긴 모드로 자신의 랩타임과 비슷한 바로 윗 사람을 라이벌로 등록시켜서
고스트를 불러와 같이 달릴 수 있습니다. 친구목록에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친구 우선으로 라이벌 등록이 되고요.
라이벌 모드에선 처음 파가니 존다를 몰아볼수 있고
두번째 매뉴는 BMW M5 세번째는 페라리458 로 상대차를 추월하며 기록 갱신을 하게됩니다. (상당히 중독성이;;;)
한가지 재밌는건 3데모때는 트랙이 한가지만 나왔었는데 이번엔 같은 코스의 트랙이 레이아웃이 다른 것들로 꾸며져서
꽤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제척으로 비쥬얼이 엄청나게 향상 되었습니다.
또한 상대차들 또한 모델링이 굉장히 좋아져서 뭔가 비례가 좀 안맞던 후미등이나 밸런스 득이 싹 고쳐졌습니다.
또한 차량의 에어로 파츠등 가동 파츠가 자연스래 작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요.
광원의 자연스러움이나 대시보드의 퀄리티는 말할것도 없고요.

사운드야 워낙에 3에서부터 훌륭했던 부분이라 이번 편에선 장점을 더욱
부각 시켰고 개인적으로 백파이어 터지는 소리가 참 듣기 좋더군요.

가장 중요한 조작감 전문가 모드로 모든 어시스트를 끄고 포르쉐 휠을 연결해서 거진 4시간을 미친듯이 달려봤습니다.
3와는 정말 다릅니다. 차량의 하중이동이나 타이어의 그립 상태 노면의 범프등이 포스피드백으로 쉬지않고 전해집니다.
더이상 3때의 맹숭맹숭했던 포스피드백이 아니에요. 그리고 3때 자동 보정으로 어느정도 하중이동을 잡아주었던 부분을 완전히 없애서
핸들링이 조금더 타이트 해졌고 민감해졌습니다.
타이어 물리도 데이터가 싹 바뀌면서 악셀링과 브레이킹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요.
특히 코너 탈출시 악셀웍에 의해 슬라이드가 발생하는 느낌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차량 특성들이 핸들에 좀 더 잘 전해지더군요.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이젠 진짜 패드로 했을때와 핸들로 했을때의 재미가 크게 차이가 나네요.ㅋ
(심각하게 엘리트 휠로 업그레이드 할가 고민중이라는;; 지티코는 공구를!!)

전체적으로 이번 데모는 상당히 잘 나와줬고요.
정식 발매전까지 갖고 놀기엔 굉장히 알찬 데모인것 같습니다.

이제 한정판 전쟁만 남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