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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5의 발매가 생각보다 많이 늦어지는 것 같아, 다행(높은 완성도 기대)이지만...
너무 지루해서 FM3를 구매를 해서 소감을 남겨봅니다.


그란투리스모 1편부터 모든 GT시리즈를 접한 유저입니다.
포르자는 FM2로 처음 접했는데,
제작자가 서로 지향하는 일정 부분에서는 달라선지,
그란투리스모보다 분명 떨어지는 그래픽이 우선 보였으나,
GT가 처음 시작한 콘솔용 '물리역학 시뮬레이터' 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구입했고,
플레이도 분명, 할만 했습니다. (다소의 아케이드 성은 느껴졌지만.)
차량 라인업도 GT와는 조금 다른 노선이기에 색다른 맛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점은 그렇다치고, 메모리 문제인지 어떤지 모르지만,
고정된 차량모델링 일색인 리플레이가 정말 너무 맘에 안들었습니다.
가장 큰 포르자2의 단점으로 기억되네요.

다행히도, TURN10의 포텐셜을 믿고 구입한 FM3에서는,
간간히 1~2컷 정도는 이전 FM2와 같은 고정 모델링이 사용된 점이 보이나,
훨씬 리플레이가 제대로 자리를 잡았더군요.
아직도 '차량동선'이 아닌,
보는 이로 하여금 어색함을 유발하는 '차량중심'의 뷰컷의 양이 많지만,
분명, 설득력을 갖춘, 괜찮은 리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핸들링과 초기 출발슬립과 주행시 슬립량 읽어내기 등등,
조작감에 있어서도 상당한 진척을 이룬 점이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원래 불만 중 하나였던,
다소 사기성이 느껴지는 코너웍은 아직도 만족스럽게 해결은 안된거 같습니다.
FM2의 아케이드성이 다소 드러나는 그것보다는 나아진 느낌이지만,
역시나 FM3에서도 GT에 비해 너무 쉽네요..


한가지 크게 아쉬운 점은,
바로, '뉘른부르크링 코스' 의 진동 설정입니다. [※패드진동. 포스피드백과는 무관]
실제로 뉘르는 도로포장 스펙이 서킷 사양이 아니고, 범프도 심하기에
트랙존 안에서도 미세진동이 느껴져야 하는데('GT' 에서의 노면을 읽는 듯한 진동),
전혀 진동입력이 안되어 있더군요.
너무 싱거운 주행 느낌이 뉘르가 아닌 듯한 느낌 마저...
진동입력이 들어가야 뉘르만의 긴장감이 배가가 되기에.

아무리 뉘르의 코너를 다 외웠다 해도,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뉘르에서,
다소 쉬운 브레이킹/코너웍[※매우 어려움 모드]과 함께,
노면진동의 부재로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점은 분명, 아쉽네요.

뉘르 코스의 작업량이 많아서 노면 요철이나 범프수치의 진동패턴화 하지 않은 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중간중간 약간의 변수만 넣고, 거의 고정된 '미세진동'입력이라도 해주었으면 나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GT와 마찬가지로 메인모드 완료이후엔 거의 대부분 뉘르만 사용하기에,
이 점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해 주었음 하는 바램이 듭니다.



#에필로그
그나저나, GT5 HD 뉘르 너무 기대됩니다.
노면 정확도도 더욱 나아졌길 기대해봅니다.
* 곽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11-12 15:52)
* 데미갓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0-02 20:56)
  • ?
    GTK_JUN 2009.11.12 17:42
    패드의 진동은 진동이 너무 자주오면 무선패드의 배터리 가 빨리 닳아서 그렇게 셋팅했을꺼라고 생각되네요..어떤게임은 배터리나 게임조작 때문에 진동옵션에 강약이 따로 설정되있던 게임도 있더군요.근데 포르자는 패드로 플레이 안해봐서~마소휠의 포스피드백은 노면상태를 잘 알수있더라구요.abs들어올땐 핸들이 부르르 떨리구요.그떨림으로 미끄러진다라는걸 느낄수있어서 브레이크에서 발을 확 때게 되더라구요.gt5p에서 g25는 abs들어올때 진동이 없었죠
    그리고 코너웍은 속도감때문에 빠르게 느껴지기는하지만 실제 그란5p의 스즈카의 각각 낼수있는 최대의 코너링스피드보다 빠르진 않더라구요(계기판측정)
    포르자에서 제일 아쉬운것은 실내시점에서 앞유리창이 없어서 썰렁(반대로는 시원?)것과 900도 완벽지원 휠 뿐인것같아요.
  • profile
    title: iRacing 로고거친이 2009.11.12 20:52
    패드진동은 그란과 컨셉이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카우보이님 루리에 쓰신 글 보고 한참을 비교해 봤는데,
    포르자의 경우는 서스 표현의 진동이 아주 약합니다.
    그 대신에 브레이킹이나 악셀 등 그립에 관련된 진동이 상세하게 나오고요.
    그란은 반면에 서스 표현이 시각적으로나 패드 진동으로 강하게 표현되서 뉘르 같은 트랙에서 다이나믹함을 주고요.
    대신 일반 트랙을 달릴때의 그립감은 포르자가 훨씬 좋은 느낌이지요.
    서로 지향하는 바의 차이로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

    그리고 포르자가 속도감이 빨라 보이는 이유는 시점이 살짝 광각으로 되어 있어서 실제 표시되는 속도보다 빨라보여요.
    그래서 속도감이 더 살아나구요. 그란과 같은 속도로 코너를 돌거나 직선로서 차를 급하게 돌리면 비슷하게 스핀이 일어 납니다.
    시각적인 차이 때문에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들입니다.

    ※ 2009-11-12 20:53:07 에 "거친이(panchok)" 에 의해 수정됨

    ※ 2009-11-12 23:46:30 에 "거친이(panchok)" 에 의해 수정됨
  • profile
    어찌나민굴 2009.12.21 02:04
    확실히 FM3는 그란에 비해 주행이 쉽다는게 일반적인 느낌이네요..

    비슷한 드라이빙 옵션으로 설정하고 달렸을 때, 평소 그란을 통해 뉘르에서 달리던 느낌보다 훨씬 수월하게 플레이가 되더군요.. 긴장감도 덩달아 줄어들구요.. 달리는 재미 자체는 쏠쏠합니다만..

    특히 본문에 말씀하신대로 노면상태의 표현도 그란보다 다소 부족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란5 본편이 나올 때까지 쉬엄쉬엄 즐기려고 구입했는데, 아쉬운부분이 보이네요..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이긴 하지만..

    그란은 그란 나름대로, 포르자는 포르자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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