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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7 17:30

포르자3 간단소감

조회 수 5847 추천 수 0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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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서 30분동안 잠깐 해본 소감

"재밌다"

물리엔진도 2에비해 향상된거같고 바닥에 붙어가는느낌이 아주 감칠맛이 남ㅋㅋ

S15 D1차량으로 후지미 고갯길을 드리프트로 달려봤는데 30분동안 드리프트 적응완료  거의 팀 블랙잭팀의 70%~80%수준까지 가능(이건 자뻑)

그란5p보단 확실히 너무 쉬움 ㅋㅋ 되감기 기능도 너무 좋고

삼돌이가 급땡겨서 매물보는중 ㅡㅡ
* 데미갓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0-02 20:56)
  •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09.11.07 21:07
    오 그정도..
    멀티유저는 좋지만, 플삼 처분은 아니겠지요?

    엑박.. 포르자는 끌리는데 엑박은 영..
  • ?
    razor1911 2009.11.07 21:53
    그란 + 포르자 조합이 진리이지요 ^^
  • ?
    GTK_JUN 2009.11.07 23:49
    저도 요즘 포르자 하구있는데 트랙도 많고....특히 고갯길 길이가 16키로가 넘더라구요...
  • ?
    keipi 2009.11.07 23:53
    포르자3 재밌긴 재밌는데 운전감각이나 난이도가 너무 쉽고
    전반적으로 그란과는 다른종류의 재미지요.
    저는 레벨 40넘기고 나니까 그란본편이 더 땡겨서 죽것네요ㅋ
    외국나가서 스테이크만 먹다보니 한식이 땡겨서 죽을거같은 느낌이랄까...
    그란특유의 긴장감이나 짜릿한 느낌은 없는거같아요.
  • profile
    ARUSPEX 2009.11.07 23:57
    엑박사면 불러라. 함 해보자 ㅋㅋㅋ
  • profile
    title: 애니팡 로고수털 2009.11.07 23:59
    확실히 게임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그란보다 진입장벽이 높진 않은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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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mu 2009.11.08 01:01
    음..포르자3가 상당하다고해서 함 해보고 싶었는데, 역시 그란에는 아직 안 되는 모양이죠?...
  •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09.11.08 01:05
    물론 니드포하고 틀리긴 하겠지만, 니드포 같은 느낌이 좀 있어보입니다.
    거친 느낌.

    그란은 정말 깔끔한 느낌이에요. 긴장감도 쩔고.
  • profile
    title: iRacing 로고거친이 2009.11.08 04:25
    글쌔요. 난이도가 쉽다는 건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잘한 접촉사고나 기어변속 미스등으로 데미지가 쌓여
    레이스 후반으로 갈수록 고속이나 코너링에 불리한 경우가 생기기에
    차량 컨디션을 생각해줘야 하고,
    상대차들도 터프하기 때문에 더 신경써서 달려줘야 하거든요.

    그란 처럼 타임 페널티가 없어서 충돌이나 코스 아웃에 조금 덜 신경쓰는 것 뿐이지,
    커리어 6년차 마친 시점에서 보면 난이도가 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아 패드로 할 시에 카운터 보정이 좀 많이 들어가서
    그란에 비교하면 차량 컨트롤은 좀 여유로울 수 있겠네요.

    아 맞다. 되돌리기 때문에 난이도가 좀 떨어질 수는 있겠네요.^^
    근데 요거 없었으면 6년차 못왔을거에요.ㅠㅠ
    너무 좋습니다. 되돌리기....

    ※ 2009-11-08 04:27:19 에 "거친이(panchok)" 에 의해 수정됨
  •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09.11.08 11:00
    되돌리기 기능 하나로 인해서 난이도가 절반수준 이하로 내려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 랩을 완벽히 돌기 위해선 정말이지 모든코너를 수십번씩 연습해야 어쩌다 로또 터지는 그런 수고가 필요한데,
    코너마다 리와인드 한다면,, 베스트랩의 의미가 무색할것 같군요.

    아마도 야마우치씨도 어떤 제약사항을 분명히 둘듯 하네요. 라이센스에서 골드를 따기위해선 리와인드 없이 해야한다던지, 등등 으로
  • profile
    title: iRacing 로고거친이 2009.11.08 11:27
    포르자의 경우 해보시면 아시게지만
    커리어는 실글로 맘편이 즐기라는 쪽인 것 같습니다.
    이미 리더보드에 각 맵별 모드별 순위표는 괴물 같은 분들로 점령되 있는데다. (워낙에 라이브 쪽 리버보드 관리가 잘되어 있거든요.)
    리더보드에 오르려면 무사고 클린주행이어야 가능하고 어짜피 되돌리길 사용하면 인정되지도 않고요.
    거기에 리더보드에 고스트까지 올리려면 100위 안에 들어야만 가능합니다.
    베스트랩과 진짜 자신과의 싸움은 그쪽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게 편합니다.
    이건 뭐 게임의 방향성 차이라고 보여지네요.

    분명 되돌리기로 인한 커리어의 성취감은 조금 덜할지 몰라도 서로간의 장단이 있다고 봅니다.
  •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09.11.08 11:35
    역시나 포르자도 막아두긴했군요. 그렇다면 방향성은 뭐 그리 다르지 않겠네요.
    커리어 모드에서만 풀어논다해도, 그리 나쁠거 같지는 않네요. 근데 올골드를 하기위한 노력도 있으니, 골드에서정도만 막아두면.

    저같이 대충 커리어 클리어하는 사람에겐 최고의 기능이겠네요 ㅋ
  • ?
    야타제 2009.11.08 12:00
    어차피 그란5 나오면
    하드코어적인 방 밖에 안 만들것이기에..
    커리어가 어쩌건 랭크가 어쩌간 다 상관없는 1인..

    60랩 통채로 클린랩을 못달리는 사람은.. 내 방에 못들어 오는 거임.. ㅋㅋㅋ
  • profile
    title: 포르쉐 로고곽밥 2009.11.08 12:07
    전 개인적으로 현실 재현 하는 게임이 리와인드 기능은 일부러라도 넣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코스와 같은 차로 돌아도 0.01초마다 매번 다른 그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가 되는데 가이드 라인과 여러 전자장비나 보정까지 있음에도 리와인드 기능을 넣는건 치트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지만 제가 보기에 역시 비슷하게 실제를 가상 게임으로 즐기는 축구 게임에서 '아 이번에 패스 할껄' 하는 찰나를 리와인드로 뒤로 돌리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슛 쏜다고 골 들어가지 않고 매번 생각 대로 되지 않아 의외의 상황이 나오는것이 스포츠 아니겠습니까?
    레이싱 게임도 마찬가지로 현실을 기본으로 가상 체험 할 수 있는 게임은 의외의 상황이라던가 실수 같은것도 같이 즐길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안 쓰고 싶은 사람은 안쓰면 되는 기능이 아니라 넣지를 말던가 넣더라도 유료 컨텐츠라던가 게임내 소지금이 대폭 사용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직접적으로 리와인드에 걸맞는 동등한 수준(그것이 게이머 프로필이 되었건 소지금이 되었건)이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게 아니라면 위닝을 예를 들면 강제 옵션은 아니지만 싱글 플레이의 꽃인 마스터리그(커리어,그란투리스모 모드와 같은)에서는 자동 세이브 옵션이 있는데 이게 켜져 있으면 게임 한판 할때마다 자동 세이브는 물론 경기를 강제 종료 했을시에 3-0 플레이어의 패배로 기록 됩니다. 레이싱에서도 리와인드를 넣으려면 앞에 말한 방법이나 게이머의 레벨에 맞춰서 초보 운전자들만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면 좋을것 같네요.(경기 비례 충돌 횟수, 랩타임, 우승 횟수, 소지금, 차량 소유, 차량 성능등등 플레이어의 여러 게임 기록을 분석 해서...)

    ※ 2009-11-08 12:09:00 에 "곽밥(gwakbob)" 에 의해 수정됨
  • ?
    야타제 2009.11.08 12:15
    리와인드 기능..
    소니가 돈을 벌기위해서 들어가면 좋은 기능이고
    야마우치가 욕을 안먹으려면 빼야하는 기능이지요...

    만드는 사람과 돈을 버는 사람의 입장이 다른상황인데..
    과연 누구의 입깁이 더 쎌지 기대까지 생겨 버리네요..

    과연 야마우치는 그란4의 B스펙을 만족하고 있을까요??
  • profile
    title: 애니팡 로고수털 2009.11.08 14:10
    글쎄요. 30분 해본 느낌으로는 게임이 너무 쉬웠는데요?
    본문내용중에 바닥에 붙어간다고 써놧는데 기본 그립이 너무 높게 설정되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ABS를 제외한 모든 옵션을 끈상태에도 매끈하게 돌아가는코너링에 마치 그란에서 R타이어를 낀 느낌이었습니다.

    난이도가 쉽다함은.. 주행느낌을 말한겁니다 . 변수가 많은 레이스는 제외
  • profile
    title: 애니팡 로고수털 2009.11.08 22:51
    근데 우낀점은

    psp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title: iRacing 로고거친이 2009.11.09 14:56
    기본 그립은 저도 참 애매하더군요.
    분명 저출력 차량들은 그립이 강한것 같긴 한데 또 고출력 차량들을 몰아보거나
    저출력 차량이라도 분명 그립을 잃는 순간 반응이나 그때의 느낌은 또 확실히 인지가 되기도 하고요.
    북미 포럼에서 랜서유저들이 글을 남긴것으로 봐서는 자기가 모는 랜서와 그립의 느낌이 아주 흡사하다고 글들이 달리는 걸 봐선 이쪽이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실제 출력이 높은 차들을 몰아보지 않아서 어떤쪽이 느낌이 더 정확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타이어가 붙어간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어요.
    타이어의 그립상태를 유저가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상당히 많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전 좋더군요.^^

    그란도 사운드 쪽이나 패드의 진동을 좀 보강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립을 느낄 방법이 포스피드백 말곤 좀 힐들다고 할까요.
    확실히 좀 심심해요.
  • ?
    title: Ferrari 로고대샵 2009.11.09 15:50
    일반인이 그립의 느낌이 흡사하다고 느낀다면 게임에서 그립이 엄청 높은겁니다.

    보통은 공포감때문에 게임속의 그립이 굉장히 낮게 느껴지지요;;;
  • profile
    title: iRacing 로고거친이 2009.11.09 18:21
    아 제가 말한 랜서 오너들도 서킷에서 달려봤을때의 느낌을 이야기 한것이었습니다.
  • ?
    spchoya 2009.11.09 21:35
    어차피 여러사람과 플레이 하는모드에서는 리와인드 기능이 안써지고 거친이님 말씀대로라면 있으면 오히려 더 좋은기능이지요.....

    그란 최고의 문제가 초보자의 진입장벽이 높은게임아닌가요... 잘하시는분들은 말그대로 안쓰시면 되는데... 왜 문제가될까요..

    그란5에 리와인드를 넣는다고 해서 야마우치가 욕을 먹을것같진않아요...오히려 전 환영이네요;;
  • ?
    GTK_JUN 2009.11.09 22:17
    베스트모터링 같은데서 스즈카나 뉘르 실내카메라로 찍은영상보면 광각렌즈를껴서 도로는 좁아보이지만 양옆이 늘어져보이고 정면의 사물이 빠르게 다가오는것처럼...게임속에서 이런 광각시야로 속도감이 높아지면 실제 달리는 속도보다 속도감이 더나기에 감속할때도 더 빨리 서는느낌.코너를 돌때에도 기존 게임(예를들어그란)그립에서 벗어난 빠른 속도로 도는듯싶지만.실제론 타이어 그립 한도내인거죠.포르자에서 스즈카 서킷을 그란의 비슷한차로 돌았을때 랩타임이 비슷한것을보면....초강력 그립이라던가 속도가 빠르다라는것은 아닌것같구요..여튼 속도감을 위한 광시야각과 실제게임내의 랩타임등을 잘 조율한것같더군요...여튼 좋은게임임에는 틀림없지만 단점은 그란처럼 900도 휠을 완벽히 지원하진 않는듯,,파나텍 turbo s 휠로 900도 설정해서 하는거 봤는데 300도를 늘려놓은느낌이더라구요.머 마소휠보단 좋겠지만요.
  • ?
    야타제 2009.11.09 22:31
    덧글삭제 기능은 왜 안되는거임.. ;;

    ※ 2009-11-09 22:36:55 에 "야타제(yataje)" 에 의해 수정됨
  •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09.11.09 23:00
    비슷한 차량으로 실제 랩타임이 비슷한데 그립감이 좋게 느껴진다면 해석하기가 힘들긴 하군요 ㅋ. 광각같은 비쥬얼 적인 요소때문일런지, 아니면 실제 그립감 때문일지, 그란을 오래하신분이 그립감이 좋다라고 느끼면 그건 좋은건 좋은거긴 할텐데, 또 랩타임이 비슷하다니 참 묘하군요 ㅋㅋ
  • profile
    title: iRacing 로고거친이 2009.11.10 03:00
    어서 휠이 와야 어떤지 좀 비교가 될텐데 말입니다.ㅠㅠ
  • ?
    GTK_JUN 2009.11.11 03:26
    어쨌거나 결론은 무지 잼있다는거죠.마소휠로해도 충분히 잼있더군요... 앞차를 도저히 못따라잡겠어서 뒤따라가며 우울해하던중 앞차 꽁지에서 엔진오일타는 검은 연기가 나오면 기분 째진다는...
    반대로 1등으로 달리다가 잠깐 딴짓해서 엔진 over rev로 엔진고장나 가속이 안되 경기 망치면..여튼 자잘한 재미가 많은게임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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